수익금 기부하는 '크리스마스 벼룩시장' 열린다…'스타트업 박싱데이'

스포츠/여행/레저 / 유창희 / 2017-12-06 0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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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크리스마스 벼룩시장이 열린다. (사진출처=2016 스타트업 박싱데이 페이스북)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스타트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벼룩시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제2회 '스타트업 박싱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유럽에서 전파된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상자에 곡물 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전통에서 비롯된 문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제품을 원래 가격보다 8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올해 박싱데이 행사는 '꽃과 음악이 있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리며 벼룩시장 외에도 화훼 직거래, 꽃을 통한 원예심리 상담,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스타트업 심층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사진출처=2016 스타트업 박싱데이 페이스북)

올해 박싱데이 행사는 '꽃과 음악이 있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리며 벼룩시장 외에도 △화훼 직거래 △꽃을 통한 원예심리 상담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스타트업 심층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스타트업 심층상담 코너도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서울창업허브 2층에서는 스타트업법률지원단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컨설팅에 나선다.



서울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박싱데이 문화와 함께 스타트업 창업을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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