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 사진영상 대학교 사진전' 화려한 개막
- 스포츠/여행/레저 / 임명섭 / 2017-12-05 16:30:55

[서울=세계TV] 임명섭 기자 = 이번 12월 2일~6일까지 고양시 중부대학교 갤러리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사진영상 대학 사진전의 화려한 개막이 시작됐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사진교육학회와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주최로 개최되며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학생 들과 한국의 한예진을 비롯하여 중앙대, 상명대, 신구대, 중부대 등 30여 개 대학, 1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훌륭한 사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전시 중 가장 많은 수가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시아 문화의 공통 기반과 차이를 확인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미래를 꿈꾸는 교류의 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2017 사진영상학 교수 교류전'을 통해 5개국 30여 개 대학의 50여명 교수들이 참여하여 교수자의 작품 세계를 전시함으로써 국가와 대학의 사진교육 방향과 성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되었다.
또한 '2017 글로벌 사진영상학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되어 국가별로 사진영상 교육의 변화와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작품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며 교수들에게는 새로운 세기의 사진영상 교육과 문화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시아 대학생 사진전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력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예진에서는 김대민, 라상부, 박영찬, 우도균, 최정식 학생이 각자의 개성과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제 4회 아시아 대학생 사진전’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 '흔적'을 공개하는 박영찬 학생은 이 작품을 통해 ‘흉터는 삶의 흔적이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것이 아닌, 살아가면서 생긴 수많은 상처들은 그 사람과 주변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흔적을 남긴다. 남은 것은 몸에 새겨진 상처의 흔적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인 사람의 생각과 수많은 감정들의 흔적일 것이다. 그 순간의 생각과 감정들은 점점 잊혀지겠지만 그 흔적들은 몸에 남아 기억을 되새겨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예진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사진예술, 영상시각디자인, 광고홍보,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음향예술, 실용음악, 성우, k-pop, 공연예술, 연기예술, 뷰티예술, 모델, 영화제작, 방송연예, 아나운서/MC,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웹모바일, 실용무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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