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행주간'으로 국내 여행 계획 미리 세운다

스포츠/여행/레저 / 최진영 / 2017-12-01 14:11:57
  • 카카오톡 보내기

▲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 여행주간'을 추진한다.(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 여행주간'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8년 여행주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여행주간'의 내용에는 △평창 여행의 달 추진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특화 콘텐츠 강화 △여행을 갈 수 있게 만드는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 등이 있다.

△평창 여행의 달 추진

2018 평창 올림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내여행 최대 비수기인 1, 2월의 여행을 확대하기 위해 겨울 여행주간이 시작됐다. 2018년에는 국가적 행사인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창 여행의 달'이 실시된다.

경기 관람을 위해 평창 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한 국민들이 경기뿐 아니라 겨울 국내여행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특화 콘텐츠 강화

저렴한 가격에 국내여행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인 '만 원의 행복 기차여행', '행복 만 원 템플스테이'등 여행주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지자체가 진행하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도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경쟁력 있는 계절에 체계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행을 갈 수 있게 만드는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 캠페인과 더불어 직장 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국민들이 휴가 사용실태를 인식해 연차휴가 사용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이러한 관심이 실제 휴가 사용으로 이어져 다른 사람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이 연중 펼쳐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년이 우리나라의 중요한 행사인 평창 올림픽이 있는 해"라며 "내외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올림픽 기간과 '평창 여행의 달'을 통해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고 이를 토대로 올 한 해 외래관광객의 감소로 침체되었던 한국 관광이 높이 날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