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평창올림픽 외국인 손님맞이 준비 끝
- 스포츠/여행/레저 / 최진영 / 2017-11-28 10:00:14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오대산국립공원에 다국어 안내 표지판, 화장실 등 기반 시설 정비가 완료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국립공원에 다국어 안내 표지판 등의 기반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오대산국립공원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한글로만 표기됐던 안내 간판 44개에 영·중·일 3개 외국어를 추가해 19일 설치를 끝냈다.
또한 오대산 내 오래된 화장실 4곳을 정비하고, 월정지구 탐방로 입구에 화장실 2개를 새로 설치했다. 상원사 주차장에는 여성전용 화장실 1개를 추가로 마련했다.
정정권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도 외국인에게 고품질의 탐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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