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된다
- 기획·이슈 / 최진영 / 2017-11-23 11:39:44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는다.
서울시는 23일 "박원순 서울 시장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게 24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여식에 앞서 박 시장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환담을 갖고 서울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를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향후 관광·전자정부·자치구간 교류 확대 등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우즈베키스탄 교류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지고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한 명예시민증 수여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국가원수급으로는 19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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