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오페라 '투란도트' 콘서트 버전으로 선보여
- 스포츠/여행/레저 / 이민석 / 2017-11-21 15:37:40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콘서트 버전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예술의전당은 12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의 콘서트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세계 최고 투란도트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리즈 린드스트롬(투란도트 역), 지난 7월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의 투란도트에서 활약한 테너 박성규(칼라프 역), 유럽이 선택한 소프라노 서선영(류 역)등 이 출연한다.

특히, 150회 이상 '투란도트'를 공연한 리즈 린드스트롬의 출연이 주목된다. 그녀는 깨끗한 발음과 강한 목소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투란도트'는 이탈리 작곡가인 푸치니가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푸치니 작품 중 최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중국을 무대로 왕자 '칼라프'가 공주 '투란도트'를 구혼하기 위한 여정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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