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여학생기숙학원, 수학집중반 등 겨울교육프로그램 인원모집 중, 겨울캠프 문의 늘어
- 사건/사고 / 김동현 / 2017-11-14 18:17:26

[서울=세계TV] 김동현 기자 = 성적향상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인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기숙학원을 비롯해 입시 관련 학원에서는 이 시기에 집중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이 짧은 기간 높은 실력 향상을 노릴 수 있게 돕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에 많은 이들이 찾는 학원인 기숙학원은 외부의 유혹 거리, 즐길 거리 등과 차단된 공간에서 집중도 높은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장점으로 올겨울 역시 학부모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교육시설이다. 그중 여학생 전문 해냄기숙학원은 매년 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으로 이번 겨울에도 제3기 해냄 겨울 캠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최근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냄기숙학원은 이성 문제를 원천 차단한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으로 2017년 12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5주간 겨울캠프를 진행한다. 현재 고등학교 재학생인 예비 고2, 예비 고3이 모집대상이며 수능 전체 범위를 다루는 교육 과정을 학생들은 학습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예비고2 대상으로 개설될 해냄 28반의 경우, 국·영·수 논술을 강의하며 총 28명의 소수 인원으로 선착순 모집을 진행해 보다 집중도 높은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다. 해냄독학 몰입학습반과 수학집중반은 예비 고3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반이며 특히 수학집중반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수학의 단원을 집중해서 공부해 약점이었던 수학 과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이번 겨울캠프는 수능 기본개념을 전체적으로 짚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과목별 학습일기를 작성하고 시간 계획표를 만들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해냄독학에서는 매일 영어 단어 테스트를 실시해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긴장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고 전담학습 매니저를 통해 1:1 피드백으로 철저한 학습 관리한다.
학습프로그램에 대해 문의도 많지만,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냄기숙학원은 여성 생활담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며 매일 청소를 통해 청결한 숙소 관리가 장점인 학원이다. 또 건강과 영양을 생각해 식단을 구성하고 있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맛 좋은 식단을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주 1회 필라테스 수업을 실시하고 아침마다 체조를 하는 등 학생들의 체력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개인별 운동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헬스장도 갖추고 있으며 산책길로 적당한 메타세콰이어길도 조성되어 있다.
수능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표를 적용해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의 학습시간을 보장하고 있으며 독서실, 인터넷 강이실, 교실형 자습실 등 다양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해냄기숙학원 이동원 원장은 "방학 동안이라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떠나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공부에만 몰입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학원 캠프 개설의 목표다"라며 "겨울방학은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집중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올겨울 개설할 해냄겨울캠프는 예비 고3 문/이과 여학생 총 52명, 예비 고2 문/이과 여학생 총 28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매년 조기 마감된 사례로 추측해 봤을 때, 이번 겨울 역시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해냄기숙학원의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 혹은 방문해서 물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