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무용으로 배우는 예술 프로그램…'문학서당 흥!칫!뽕!'

스포츠/여행/레저 / 김진호 / 2017-11-14 1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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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무용의 기초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개최된다.(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서울=세계TV] 김진호 기자 = 시와 무용의 기초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시와 무용의 기초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문학서당 흥!칫!뽕!'을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학서당 흥!칫!뽕!'은 '글 짓과 몸짓의 만남, 시로 묻고 무용으로 답하다'는 주제로 글을 몸짓으로 형상화하거나 몸짓을 글로 표현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몸 안의 점 찾기, 몸 밖의 점 찾기 놀이' △'나를 힘들게 하는 강박들, 휴가 보내기' △글과 몸으로 관찰하고 묘사하고 몰입하기'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강사로 참여하는 배수연 시인은 "시와 무용이 만나는 '문학서당 흥!칫!뽕!'의 목표가 시적 영감을 무용으로 표현해 보면서 '자아'와 '표현'을 새롭게 발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미혜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본부장은 "좋은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차원의 자기계발과 예술적 재능 발굴 지원의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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