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인터넷 홈페이지보다 편리한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가 대세!

사건/사고 / 양희석 / 2017-11-07 1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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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르다디자인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우리는 스마트폰과 함께한다. 여행 계획을 짠다거나, 맛집이 궁금할 때, 또한 내가 응원하는 스포츠팀의 경기가 궁금할 때 등 정보를 검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각종 블로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블로그는 단순히 개인의 의견과 느낌을 공유하는 공간이지만, 이를 통해 여론이 형성되기도 한다. 특정 블로그의 경우 일일 방문자수가 상당히 많고, 개인의 의견을 올리지만, 그것을 수많은 사람이 보면서 공유해서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을 파워 블로거라고 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개인 미디어로서의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의 리스트가 수시로 업로드 되는 사업자들을 위한 블로그,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는 블로그 등 홈페이지 대신 소규모 사업자는 물론 대기업이나 정부기관에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기존 홈페이지의 경우 구축하기까지 복잡한 도메인 등록 절차부터 서버 호스팅까지 월별로 결제해야 해서 관리하는 측면에서 부담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 각종 보안 관련 이슈 때문에 자체 홈페이지를 가진 기업들의 보안 관련 비용 부담도 증가했으며, 서버호스팅 업체를 통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 호스팅 업체의 보안이 뚫린 바람에 덩달아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등의 피해 사례도 발생했다.



반면, 블로그는 네이버, 다음 등의 대형 포털 사이트들을 통해 제공되므로 이러한 보안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일반 홈페이지가 일정 기간마다 호스팅 비용을 내면서 도메인과 IP를 유지해야 하는 것과 달리 블로그는 관리자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로드를 통해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특별히 HTML이나 웹 관련 지식이 없어도 자체 디자인 편집을 통해 블로그 전반의 꾸밀 수 있으며, 텍스트나 멀티미디어 등의 각종 콘텐츠를 간편하게 게시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등록된 게시물이 리스트 맨 상단으로 올라가는 일지 형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최근 콘텐츠는 물론 이전 콘텐츠를 열람하는 것도 편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대신 블로그만들기를 통해 블로그 운영을 선택하는 사업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형 블로그만들기는 일반 홈페이지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자유로운 편집이 가능하며, 블로그에 홈페이지와 동일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가해 자신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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