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드라마 거장 모이는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 인천에서 개최

스포츠/여행/레저 / 유창희 / 2017-10-26 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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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드라마 거장들이 모이는 문화 교류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아시아 각국의 드라마 거장들이 모이는 문화 교류 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는 드라마 제작 현장을 이끄는 작가·제작자들 간 교류의 장으로, 2006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장르·국경·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 11개국 200명의 작가와 제작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 제작사 스타콜라보의 김연성 대표 △일본 후지TV의 쿠보타 사토시 제작자 △중국 상하이관일문화미디어의 루치 작가 등이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배우를 표창하는 시상식도 열린다. 소녀시대 윤아와 중국 배우 뤄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드라마의 세계화에 대해 더욱 넓은 시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류 드라마가 세계 시장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참가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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