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데이 이색 회식 코스, 이제는 VR게임으로 회식 즐길 수 있어
- 사건/사고 / 양희석 / 2017-10-26 09:31:11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직원들의 업무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기업에서는 특별한 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저녁식사, 음주, 유흥 문화로 이어지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테마를 정해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체험형 회식을 진행하면서 볼링펍, 스크린골프, 다트 게임, VR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회식 장소를 이용하고 있다.
그 중 VR 서바이벌 게임장 런칭한 캠프VR에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특별한 회식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10월 23일부터 11월5일까지 2주간 “할로윈 위크, 캠프VR에서 ‘첨단 귀신’을 만나다” 프로모션을 통해 폴로라이드 인생한컷 이벤트, SNS올리고 칵테일 무료 이벤트, 귀신을 이겨라 이벤트, 모든 음료 50%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회식을 진행한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여름에 진행한 VR게임방 회식으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고, 말로만 듣던 4차 산업의 VR을 게임으로 직접 체험하고 즐김으로써 신선한 재미가 있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식사와 음주만 있는 형식의 회식이 아니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틀 VR 서바이벌 게임으로 해소하며 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동료애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캠프VR이 런칭한 ‘멀티플레이 VR 서바이벌’ 게임은 백팩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즐기는 게임으로, 국내의 유사한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는 것과는 달리 여러 명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캠프VR’의 모회사인 ㈜쓰리디팩토리는 VR/AR, 홀로그램, 무안경3D 등 차세대 3D 분야의 기업으로, 지난 6월에 고인(故人)이 된 가수 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는 기업이다. 이 외에도 SBS,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다수의 기업 고객에게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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