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10명 중 4명 이상, 월 200만 원도 못 번다!
- 사건/사고 / 이민석 / 2017-10-24 16:49:07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근로자 10명 중 4명 이상이 한 달에 평균 200만 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4일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1977만 9000명 가운데 200만 원 미만을 버는 근로자가 43%로 나타났다.
100만 원 미만을 버는 근로자는 10.4%,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버는 근로자는 32.6%로 집계됐다.
이외에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미만은 27.3% △300만 원에서 400만 원은 14.9% △400만 원 이상은 14.8%로 각각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고임금을 받는 분야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과 '금융·보험업'이었다. 해당 업종에는 변호사, 회계사와 연구, 개발자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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