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아이마켓홀로 이름 변경

스포츠/여행/레저 / 김진호 / 2017-10-20 16: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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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의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 공연장 두 곳의 이름이 새롭게 바뀐다.(사진제공=인터파크)

[서울=세계TV] 김진호 기자 = 서울 한남동의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 공연장 두 곳의 이름이 새롭게 바뀐다.

인터파크는 "블루스퀘어의 뮤지컬 공연장을 삼성전자홀에서 '인터파크홀'로, 콘서트홀의 이름을 삼성카드홀에서 '아이마켓홀'로 바꿨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공연장의 경우, 네이밍 스폰서를 마무리하고 지난 6년 동안 공연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또한 콘서트홀은 인터파크 그룹내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이름을 붙였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공연장 이름 변경에 따른 혼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화 및 이메일 안내, 홈페이지 공지, 공연장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 4일 개관한 블루스퀘어는 6년간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 등의 대형 뮤지컬 및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개관 후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연간 공연장 가동률 100% 등의 업적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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