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출신 팝스타 ‘다이아몬드’ 내한 공연

스포츠/여행/레저 / 이승준 / 2019-04-15 0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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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출신 세계적 팝스타 ‘다이아몬드 플랫넘즈 서울 콘서트’/대사관 주최 단독 콘서트


탄자니아 출신으로 팝스타 ‘다이아몬드 플랫넘즈’(Diamond Platnumz)가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은 이달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다이아몬드 플랫넘즈 서울 콘서트’(DIAMOND PLATNUMZ SEOUL CONCERT)를 개최한다. 아프리카 대륙 출신의 팝스타가 국내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아몬드 플랫넘즈는 탄자니아뿐 아니라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서 큰 사랑을 받는 뮤지션으로, 아프리카 최대 힙합 음악 시상식인 히피포 뮤직 어워드(HMA)에서 2015년 이후 매년 상을 받고 있다. 




그는 힙합과 레게, R&B, 아프로 비트, 탄자니아 전통 음악이 믹스된 봉고 플라바(bongo flava) 장르를 노래한다. 아프리카 대중음악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니요(Ne-yo), 릭 로스(Rick ross) 등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아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탄자니아와 잔지바르(Zanzibar) 연합 55주년을 기념해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에서 직접 주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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