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 환상의 하모니…'음유시인의 노래' 7월 1일 공연

문화 / 한상옥 객원 기자 / 2022-06-18 0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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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성악가가 모여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힐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디아트원은 오는 71일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성악가 조한나(소프라노), 박기훈(테너), 정민성(바리톤)의 합동 공연 '음유시인의 노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 명의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도니제티, 푸치니, 코른골드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한국 가곡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노래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조한나는 올 가을 뉴욕 링컨 센터에서 상연되는 쥘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에서 열다섯의 소녀 마농 역을 맡아 데뷔할 예정으로 이미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멤버다. 또한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으로 잘 알려진 팀 라포엠의 바리톤 정민성, 테너 박기훈이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 및 예스24 등에서 할 수 있다

 

공연 주최 측인 디아트원은 세 명의 음유시인이 어떤 색채로 레퍼토리를 풀어나갈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디아트원은 2019년 설립된 민간예술단체로 국내외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청중을 만나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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