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예수 은총으로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 교계/교단 / 김산 기자 / 2022-04-12 1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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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사진 = 연합뉴스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오는 17일 부활절을 앞두고 "부활의 주님께서 절망에 처한 모든 사람에게 기쁨·평안·위대한 축복을 가져다주길 간절히 바란다"는 메시지를 냈다.
11일 이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기적이며 축복의 사건"이라며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바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온 세계는 3년째 코로나19 변이와 확산세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활의 예수님을 믿게 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안함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근심·걱정·고통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어떤 이유로도 전쟁이 일어나면 안된다”며 “온 세상에 평화를 주신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이 전쟁으로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소망으로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신교 부활절연합예배는 1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며, 74개 개신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함께 한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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