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연·예술 분야 추가채용 지원 추진
- 문화 / 김산 기자 / 2021-08-06 15: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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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투데이 DB. |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죽어가는 공연·예술 분야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 인력 2000명의 추가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는 지난 2020년 3차 추경(288억원)을 통해 3000명으로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1차 추경(336억원)으로 3500명, 이번 2차 추경(115억원)으로 2000명을 더 추가했다.
현재까지 문체부는 이같은 방식으로 지원받는 대상자를 점차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지원신청은 공연단체 및 개인 모두 가능하며, 지원금은 월 180만원이다.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걸쳐 예술인력 1인당 최대 3개월 동안 인건비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문체부는 한국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음악협회, 한국무용협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오는 9일부터 문체부와 이들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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