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유스원크라이’ 오는 9월 개최…청년 집회 재부흥 꾀한다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2-04-24 0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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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스원크라이 행사 모습 /사진=원크라이 유튜브 갈무리 |
기도회를 통해 청년 집회의 재부흥을 바라는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유스 원크라이’가 오는 9월 열린다.
유스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다음세대가 연합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2022 유스원크라이’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인 중앙감리교회 이형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터닝 포인트가 돼서 영적으로 밀물의 때가 오고 있다"며 "다음세대들이 새롭게 불어오는 성령의 바람, 성령의 파도에 올라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2회를 맞는 ‘유스 원크라이’는 매년 1월을 국가 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12시간 동안 기도해온 초교파 연합기도회 ‘원크라이’의 다음세대 버전이다. 올해는 중앙감리교회(이형노 목사),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경배와 찬양, 특송, 말씀 선포, 기도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순서마다 다음세대에게 도전과 비전을 심어 줄 강사진들과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가수 양동근, 공민지, 김브라이언 등 기독교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해 문화 사역을 병행할 예정이다.
19일 ‘2022 유스원크라이 기자간담회’에서 대회장 박동찬 목사는 “유스원크라이는 연합과 공감을 위한 집회가 될 것”이라며 “젊은 세대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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