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어린이를 하나님 나라의 역군 되도록”…어린이날 논평
- 교계/교단 / 김산 기자 / 2022-05-05 08: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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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이 2일 ‘어린이날 100주년 논평’을 내고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와 하나님 나라의 역군이 되도록 양육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회는 “어린아이는 우리사회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어린이들이 귀하게 존중받고 꿈과 잠재력을 펼쳐갈 수 있는 가정 및 교육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의 생존 권리, 보호의 권리, 발달의 권리, 참여의 권리를 선언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날 선언 백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어른들은 되새기는 것이 요청된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가정을 잃고 생존의 권리가 박탈당하는 것은 인류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문호 도스도엡스키와 톨스토이를 배출한 러시아는 한 독재자의 오판에 의하여 전체주의 국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축복하셨다”면서 “서로 주께 하듯 어린이로부터 모든 사람들을 대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소망했다.
끝으로 “겸손과 온유와 사랑으로 본이 되시는 주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신 것처럼 부모된 신자들은 그런 예수님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하도록 힘쓰자”며 “어린이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올바르게 개발하여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가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가정과 정부와 시민단체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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