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 문화의 달, 신안군서 열린다

스포츠/여행/레저 / 김효림 기자 / 2022-03-29 15: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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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무한의 다리 /사진 = 신안군청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라남도 신안군을 2023'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안군은 ', 대한민국 문화 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지역의 독특한 섬 문화와 주민, 생태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 누구나 섬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子來)'를 전략으로 삼아 지역주민 뿐 아니라 방문객도 유기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계획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퍼플섬'을 중심으로 섬의 축제 문화인 '산다이'를 재해석한 '포크 산다이', '슬로우 아일랜드 산다이', '섬 숲의 정령 산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신안 만인보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여러 섬에서 개최한다.

 

한편 문체부는 '문화기본법'에 따라 1972년부터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문화의 날로 정해 국민의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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