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신임사장, "CBS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 공의·사랑 전파"
- 종교 일반 / 김산 기자 / 2021-04-30 1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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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신임 사장/ 사진= CBS 제공. |
30일 재단법인 CBS(이사장 손달익)는 재단 이사회 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사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는 의결권을 가진 재적 이사 19명이 전원 참석해 의결했으며, 이사회 대표 4명, 직원 대표 2명, 기독교계 대표 1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 3명을 추천하면 이사회가 재적 이사 과반 찬성을 통해 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4년이며, 김진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 시작이다.
이번 신임 사장 후보는 김진오, 나이영 등 모두 2명으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했으며, 이어진 투표 결과 김진오 전 광주CBS 본부장이 차기 신임 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새롭게 뽑힌 김진오 신임 사장은 지난 1988년 서울보도국 기자로 입사한 후, 워싱턴 특파원과 보도국장 및 광주CBS 본부장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진오 신임 사장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이 땅에 전파하는 것이 바로 CBS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이자 사명”이라면서 “콘텐츠를 통해 이를 전하기 위한 ‘콘텐츠 미디어 4.0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CBS 사장 선임 경선에는 CBS 출신 인사 14명이 후보로 출마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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