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기독교 신임 교단장 간담회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19-11-08 13: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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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기독교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만났다.
8일 문체부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한국 기독교 신임 교단 총회장 7명 등 주요 교단장 8명이 간담회를 갖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지난 9월 기독교 교단별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주요 교단장과의 소통과 국민 화합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한국 기독교가 우리 사회 발전과 한반도 평화, 종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주시고, 국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체부도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김종준 총회장, 예장 통합 김태영 총회장, 예장 합신 문수석 총회장, 예장 개혁 채광명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윤재철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육순종 총회장, 대한성공회 유낙준 의장 주교 등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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