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 100주년..."기독 여성 시민운동 이어나갈 것"

교계/교단 / 김효림 기자 / 2022-04-21 1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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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00주년 기념식 온라인으로 진행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 "생명 살리는 시민운동 이어갈 것"

▲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 사진= 연합회 제공.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가 향후 100년에도 편견과 차별을 깨고 생명 살림을 실천하는 기독 여성 시민운동에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서다.

 

1922년 조선YWCA로 창립된 연합회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연합회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생명을 살리는 시민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원영희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생명을 살리는 기독여성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변화를 견인하는데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나온 100년과 더불어 앞으로 100년도 개혁 정신의 모범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삶에서 실천하는 자세로 연합회가 우리 사회에 존재할 가치가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투데이= 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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