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자연과 지구 편해지는 불편한 여행 떠나요"

스포츠/여행/레저 / 김혜성 / 2021-07-27 1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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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는 친환경 여행방법 제안 및 확산을 위해 ‘불편한 여행법’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전개한다.


‘불편한 여행법’은 불편하면 그만큼 자연과 지구는 편해진다는 뜻이 담겼다. 여행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 기념품 포장 줄이기, 친환경 제품 이용 등이 포함된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및 친환경 여행 후기 콘텐츠 제작·홍보 등이 진행된다. 

오는 9월에는 참여작 중 이벤트 누리집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발한 여행자상’ 20명, ‘더 착한 여행자상’ 50명을 선정,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가방과 친환경 여행키트 등을 주고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음료교환권도 선물한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바람직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 역시 공사의 중요한 역할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분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불편한 여행법’은 국내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시기에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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