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여성선교회 ‘생명을 살리는 기도회’ 25일 개최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2-08-23 1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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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여성선교회가 25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미국 돕스 판결의 의의와 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생명을 살리는 기도회(포스터)를 연다.

 

기도회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이 난 이후 2년이 지난 현재, 생명 경시와 낙태 방조 풍조에 대해 짚고 교회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확립한 로 대 웨이드판결을 뒤집은 돕스 판결을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주가 늘고 있다

 

지역에 따라서 낙태 금지가 이뤄지면서 미국과 국경을 맞댄 멕시코에 낙태를 지원하는 임산부 보건 단체가 진료소를 세우는 등 파장이 크게 이는 모습이다.

 

한국에서도 낙태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94월 헌법재판소는 '여성의 신체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형법의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기도회에서는 특강도 이어진다. 이상원 총신대 교수, 전윤성 변호사, 이기복 목사가 강사로 나서 낙태법 개정을 앞둔 국내 쟁점 사항과 한국교회의 사명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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