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규확진 26만명…지난주 대비 8만명 줄어
- 생활정보 / 우도헌 기자 / 2022-04-05 1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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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만명으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6만6135명으로 다시 20만명대로 증가했다.
지난 30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26만6135명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4만6326명(17.4%)이고,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6만7416명(25.3%)이다.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난 1121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9명으로 이틀 연속 200명대다. 국내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0.12%다.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 수는 432명→375명→360명→339명→306명→218명→209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2825개 중 1831개에 환자가 입원해 병상 가동률은 64.8%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67.3%)보다 2.5%포인트 줄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 국가에서 발견된 신규 변이 'XE'의 등장이 변수다. XE 변이는 스텔스 오미크론(BA.2)과 기존 오미크론(BA.1)이 결합한 새 변이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스텔스 오미크론 대비 10% 가량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투데이=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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