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오프닝] 믿음의 모험
- 선교 / 김산 기자 / 2022-05-30 10: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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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극동방송 SNS 갈무리 |
30일 극동방송 <복음오프닝! - '좋은아침입니다'>는 마가복음 5장에 등장하는 혈루증을 앓는 여인을 소개하며 믿음의 모험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혈루증은 현대의 병명으로 표현하면 만성 자궁출혈이라는 질병이다. 성경에서 그녀는 많은 돈을 쓰고, 여러 의사에게 진료도 받아 보지만, 상태는 더 악화되어 고통을 받는다.
그런데 그 때 그녀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댄다.
성경 말씀에는 그녀의 마음을 "내가 그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나을 것이다"라고 표현했으며, 예수님은 능력이 나간 것을 아신 후에 "딸아 너는 믿음의 모험을 했고 이제 온전해졌다. 안심하고 가거라"라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이번 한 주 동안 성경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전하는 믿음의 모험을 해보자며, 모험 중에 느낄 수 있는 '주와 동행'을 권유한다.
그리고 로버트 슐러 목사의 시 '절벽 가까이로 부르셔서'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하 시 전문)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 하셔서 더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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