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위기의 교회 구하자”…‘미자립교회 지원사업’ 전개
- 교계/교단 / 유제린 기자 / 2021-10-27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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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총회장 목사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이 25일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제2차 미자립교회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2월까지 전국교회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작은교회 목회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교단에는 목회자 1만1030명, 선교사 617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단은 인구 감소로 농어촌교회가 위기에 놓여있다는 판단 아래 농어촌국 주도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사회복지위원회에선 교회의 사회복지 사역을 돕기 위한 멘토제도를 운영하고 사회복지 백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한편 예장백석은 내년 1월 대규모 영성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장종현 총회장은 “영적으로 침체한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기도성령운동이 절실하다”며 “예장백석이 앞장서 한국교회 부흥을 주도하자”고 말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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