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신사동삼거리 인근 282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
- 사회일반 / 이연숙 기자 / 2021-01-28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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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신사동 19-193 개발계획 조감도. 서울시 제공 |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신사동삼거리 인근에 28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27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은평구 신사동 19-193번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신사동삼거리 서쪽 부지로 6호선 응암역이 가깝다. 이번 변경안 가결에 따라 이 자리에는 공공임대주택 37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282가구, 청소년수련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한용적률은 369.9%에서 499.2%로 상향한다.
아울러 서북권 생활권 계획 및 DMC 기본계획과 연계해 상암-수색 생활권 연결·기능을 강화했다. DMC 광역중심지에 걸맞은 중심상업·업무·문화 복합거점 지역을 육성하기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상암-수색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입체적 보행연결통로 설치와 중심거점지역 육성을 위해 규모있는 복합개발이 가능토록 하는 획지통합 등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DMC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업무수요 지원 및 부족한 중심상업·생활편익 시설을 확충하고 상업 및 집객 기능 유치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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