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면 위험"…강동구, 교회 103개소 첨탑 안전점검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1-07-09 09:43:07
![]() |
▲사진= 강동구청 제공 |
서울 강동구는 관내 종교시설 103개 소의 첨탑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풍수해를 대비하겠다고 9일 밝혔다.
건축물 옥상층에 높게 설치된 첨탑은 강풍에 취약한 구조이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오는 19일부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첨탑 안전점검을 시작한다.
첨탑의 기울어짐, 연결부위의 손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주의가 필요한 첨탑은 소유자와 교회 관계자에게 안내하고 안전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긴급조치가 필요한 첨탑과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첨탑은 철거에 드는 비용 일부(개소당 4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