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인 70명, SNS로 대구·경북 홍보…경북도, 'K-GO' 2기 선발

문화 / 김혜성 / 2021-08-01 09: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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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상북도 제공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이하 '사무소')가 1년간 인도네시아에 대구·경북 중소기업 제품과 관광 등을 홍보할 'K-GO' 2기에 70명을 선발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K-GO 서포터즈'는 자카르타 등에 살고 있는 학생, 회사원, 교사, 전문직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로 모두 70명이다. 이들의 SNS 총 팔로워는 25만7356명에 달한다.

 

서포터즈들은 9월부터 매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제품과 관광지를 SNS로 알려 수출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동시에 사무소가 주최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사무소는 지난 1년 간 K-GO 1기를 운영해 19회 1139건의 홍보와 15만4331건의 '좋아요' 및 5742건의 댓글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대구·경북의 품질 좋은 제품과 지역관광을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1기 활동 우수자와 함께 더 많은 지역에서 서포터즈를 선발했다"며 "K-GO가 대구·경북을 인도네시아에 홍보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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