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선교사 제임스 홀 내한 130돌 기념 심포지엄 26일 개최
- 종교 일반 / 김명상 기자 / 2021-11-09 0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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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오는 26일 인천 내리교회 십자가 예배당에서 ‘제임스 홀 내한 1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로제타홀 기념관 관장인 강경신 목사와 성백걸 백석대 교수가 ‘글렌뷰엘에서 조선까지’, ‘제임스 홀과 로제타 홀의 신앙과 사랑의 길’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개회예배에서는 김홍규 목사가 설교자로 나선다.
이번 심포지엄은 선교사 제임스 홀(1860~1894)의 삶과 그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다. 캐나다 출신 미국 감리교 선교사였던 그는 1891년 12월 조선에 들어와 평양을 중심으로 의료선교에 매진하다가 1894년 청일전쟁 부상자를 치료하던 중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의료 선교사이자 한국 최초의 점자법을 개발한 로제타 홀(1865~1951)이 그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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