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백신센터, 3월 7일부터 ‘이단 상담 전문가’ 과정 진행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2-02-28 09: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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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백신센터가 3월 7일부터 10주간 매주 월요일 온라인으로 ‘제2기 이단 상담 전문가 양성과정’ 1학기를 연다고 밝혔다. 바이블백신센터는 이번 1학기 과정의 첫 주를 무료 공개강좌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온라인을 이용한 포교 활동에 열 올리는 이단·사이비 종교에 대처할 전문가를 키운다. 이단 상담과 교리 반증에 관심 있는 건강한 교회에 속한 목회자, 해외 선교지에서 이단 대처의 필요성을 절감한 선교사, 이단 피해자 가족이나 이단 피해자를 돕기 원하는 평신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강사는 이단 전문가인 양형주 목사와 신천지 임원까지 지냈다가 회심한 권남궤(부산이음교회), 전 신천지 총회교육장을 지냈던 신현욱(초대교회) 목사가 나선다.
양 목사는 “단순히 이단 교리 상담을 넘어서 이단 단체로부터 피해당한 이들이 전인적으로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단 상담 전문가 양성과정은 크게 4학기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1학기에는 올바른 요한계시록 해석법을 배운다. 또한 신천지 센터과정과 이단의 교리를 비교하고 계보와 주장하는 계시론 등도 알린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이어진다.
해당 과정 수료자에게는 바이블백신센터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수료자는 본 센터에서 제공하는 온, 오프라인 보수교육을 통해 이단정보에 대한 최근 동향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세계투데이=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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