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새판짜기’…사랑의교회, ‘19차 글로벌 특새’ 성료
-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1-11-17 09: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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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에 자리한 사랑의교회는 ‘거룩한 새판짜기,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8일부터 실시한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특새)를 1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장 예배에는 매일 성도 1만여명, 온라인 참석자 5000여명 등이 몰려 큰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정현 목사는 “코로나로 한국교회가 고생을 많이 했지만 이번 특새를 통해 새판짜기,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며 민족의 역사 중심이 교회인 것이 다시 확인됐다”며 “‘비욘드(beyond) 코로나’로 뛰어 넘는 거룩한 소망이 사회와 시대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특새를 마치면서 주요 다짐 사항으로 △한국교회의 선교적 영성, 이민교회의 국제적 영성, 북한교회의 순교적 영성이 하나 되게 △3년 내 한국교회의 글로벌화, 5년 내 미국 교회와 협력해 중국 교회 섬기기, 7년 내 평양에서 특새하는 ‘3·5·7 비전’을 이룰 것 등을 꼽기도 했다.
특새를 마친 사랑의교회는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심을 선포하고, 세계 교회와 협력해 ‘회복을 넘어 이전에 없던 부흥’을 경험하게 하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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