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원크라이’ 열린다…나라와 민족 위한 12시간 기도연합운동
- 종교 일반 / 김산 기자 / 2021-12-06 08: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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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One Cry)’가 새해 첫날 열린다. 원크라이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12시간 기도연합운동이다. 1월 둘째 주는 ‘원크라이 위크’로 정하고 영적 대각성의 시간도 갖는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4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간 동안 국가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도회 주제 말씀은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인 ‘부르짖으라 내가 행하리라’다.
원크라이 조직위원장 황덕영 새중앙교회 목사는 “코로나 기간을 2년 가까이 보내면서 느끼는 건 부르짖는 영성이 줄어들지 않았나 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역사는 기도를 통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또한 황 목사는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실 것을 믿고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이 기도회가 도화선이 돼 내년 한 해도 부흥과 기도의 열기가 곳곳에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새해 첫날 기도회뿐 아니라 1월 둘째 주 한 주를 원크라이 위크로 정하고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같은 주제로 말씀과 기도제목을 나눌 계획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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