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월드비전···문화예술 분야 MOU 체결

문화 / 김산 기자 / 2021-09-18 0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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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배우 이광기 ,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사진= 월드비젼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비전이 지원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가 더욱 발전 할 전망이다.

 

최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월드비전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양측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현재 문화예술 영역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월드비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들을 지원하고, 협업 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과 실무자를 포함해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월드비전 음악원 어호선 음악원장, 월드비전 합창단 김보미 상임지휘자,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이광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 따른 주요 업무 협약의 내용은 ◆연 1회 진행중인 월드비전 합창단 기획 연주 후원, ◆월드비전에서 지원하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중 문화예술 분야에 꿈이 있는 아동 후원, ◆연말 시즌에 병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다. 이들은 이들 사업을 공동 기획 및 진행 할 방침이다.

 

또한 이들 양 기관은 향후 있을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 및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60년 전통의 역사와 실력을 갖춘 월드비전 합창단을 후원하고 또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도 “양 기관의 사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협업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분야 리더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 음악 대중화', '문화예술행사 개최', '글로벌 인재 육성 지원', "미술 창작활동 및 전시 지원", "역사자료 전시 지원" 등 많은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우리의 얼과 문화 등을 전세계에 전달하고, 각국의 문화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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