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주일 50명까지 예배 가능

교단 / 유제린 기자 / 2020-09-18 1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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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수도권 집합제한 유지하며 예배 인원 완화

▲ 사진 =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교회에 대한 ‘집합제한’을 유지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영상송출을 위한 인원 제한 20명을 50명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에 그간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해 협의해온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오는 20일 수도권의 주일예배 인원제한이 완화됨에 회원 교단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교총 공문에 따르면 수도권 교회 비대면 예배는 영상제작을 위한 비대면 예배 필수인력으로 최소화해 ‘예배실당 좌석 수 기준’에 따라 실시하며, 예배실 300석 이상은 50명 미만, 300석 미만은 20명 이내로 실시한다. 동일 교회 내 다른 예배실이 있는 경우 300석 기준에 따라 중계 예배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교총은 “교회의 모든 집회가 침해를 받지 않기 위해 모든 교회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해야 한다”라며 “여전히 어려운 시기이므로 모든 교회가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완화조치에도 교회가 지켜야 할 방역지침은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 섭취 금지,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사람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예배시마다 환기 및 소독 실시 철저, 손소독 등 손위생 철저와 특히 성가대 운영은 하지 않고, 특송을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독창으로 하도록 하는 것 등이다.

한교총은 방대본의 별도 의견에 따라 예배 전후 현관 등에서 갑자기 인원이 몰리므로 올 수 있는 거리두기 불가능한 상황과, 예배 전후 예배당 소독과 환기에 대해서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공문에 반영했다.

 

한교총은 “이번 완화 조치는 오는 20일 주일에 맞춰 협의한 내용이다”라며 “확진자 발생 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교회의 모든 집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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