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 속…예장 합동 총회 열려

교단 / 유제린 기자 / 2020-06-29 08: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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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서 ‘제57회 전국 목사 장로기도회’ 개최

▲ 사진 =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최근 서울 대형교회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양대 개신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가 열렸다.

예장 합동 총회는 29일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제57회 전국 목사 장로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장기도회는 예장 합동이 연중 한번 개최하는 교단 최대 행사로 이날 전국 목회자와 장로 등 교계 관계자들이 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에 총력을 다 했다. 주최 측은 문진표 작성과 2중 발열 검사를 통해 의심 증상자를 걸러냈다. 건물과 행사장 입구에 소독기를 배치해 모든 참석자가 통과하도록 했다.
 

방역 절차를 통과한 사람에게 식별 스티커를 나눠줬으며, 이를 붙이지 않으면 행사장에 출입하지 못하게 했다.

 

행사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나온 교회 관계자는 행사에서 배제하고 방역 준비도 철저하게 했다”라며 “평소에는 3000여명이 모이는 행사였지만 올해는 500명으로 축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 참석자는 주최 측이 마련한 방역 절차를 잘 지켰다. 설교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성가대도 마스크를 쓴 채 합창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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