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에 이우근 변호사 선임

교단 / 유제린 기자 / 2020-06-15 18: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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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사출신으로 서울행정법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 등 지내

▲ 사진 = 사랑제일교회 홈페이지.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에 이우근(72) 변호사가 선임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5일 전광훈(64)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 대행으로 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판사출신으로 서울행정법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을 지냈으며, 법조인이면서 동시에 신학을 공부해 지난 2007년∼2009년에는 교계 시민단체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이사를 맡기도 했다.

 

앞서 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를 상대로 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제기한 대표회장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전 목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연 광화문광장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 3월 구속기소 됐다. 하지만 구속 50여일 뒤 보석으로 석방됐다.

 

한편, 한기총 비대위는 전 목사 대표회장 때 사무총장 직함으로 활동한 박모 목사를 횡령, 자격 모용 사문서 작성죄로 서울 혜화경찰서에 고발했다. 

 

박 목사는 한기총 자금 1억6000만원을 빼돌렸고, 한기총 소속 여러 교단으로부터 받은 회비도 개인통장을 통해 받았다고 비대위는 밝혔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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