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 6개월 추가 연장한다"

금융 / 김산 기자 / 2021-03-02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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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투데이 DB.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중소기업계는 최근 정부와 금융권의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의 만기 연장과 이자상환유예 조치가 오는 9월30일까지 6개월 연장된다"고 설명하며, "5대 원칙을 내세워 차주의 원리금 상환기간 및 방법에도 제한사항을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5대 원칙은 차주에게 최적의 상환방안 컨설팅 제공, 유예기간 이상의 상환기간 부여, 상환유예된 이자에 대한 이자면제, 조기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최종상환 방법 및 기간에 대한 차주의 선택 등 이다.

 

이같은 소식에 중기중앙회는 "대출만기 및 이자상환 유예를 동시에 연장하는 것은 물론, 유예기간 종료 후에도 대출자 부담 완화를 위해 원리금을 장기간 나눠 갚게 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한 것도 바람직하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하지만 "차후에 성급한 유예 종료 및 일선 창구에서의 일방적인 상환 요구 등의 행동으로 기업부담을 가중시키고 위기 극복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와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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