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로운 거리두기 발표···7월부터 수도권 6인모임 가능

사회일반 / 김재성 기자 / 2021-06-20 16: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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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 국무총리실 제공.

 

[세계투데이 = 김재성 기자]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는 오늘 7월1일 시작된다.

 

20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7월부터 적용 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한다"면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핵심은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방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5단계로 운영됐던 단계를 4단계로 조정하겠다"며 "오는 7월1일부터는 수도권에서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에는 모임의 제한 및 다중이용시설의 제한이 없다. 하지만 2단계 이상부터는 규제 적용이 시작된다. 

 

먼저 2단계가 적용되면, 사적모임은 8명까지 허용되고, 일부 유흥시설과 노래방, 식당, 카페 등에 대해서는 24시까지 영업 제한이 적용된다. 단, 각 지자체의 계획에 따라 자율적인 해지도 가능하다.

 

이어 3단계는 사적모임 허용이 4명까지로 규제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 영업 제한이 적용된다. 또 4단계로 불리는 최고단계는 사적모임이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로 적용되며,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조치, 모든 영업시설은 22시까지 영업 제한이 적용된다.

 

이같은 기준에 수도권은 오는 7월1일 0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될 방침이다.

 

다만 거리두기의 완화는 단계적인 적용을 허용하여, 이행 기간을 2주간 둘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7월1일~14일까지는 먼저 6인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고, 이후 15일부터 8인까지 모임을 허용 할 계획이다.

 

반면, 비수도권은 오는 7월1일부터 바로 8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 할 방침이다.

 

김 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이행으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회복하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 7월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여정에서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개편안이 현장에서 잘 안착 될 수 있도록 새 기준과 수칙을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해주길 바란다"며 "국민들께서도 방역 경각심을 낮추지 말고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은 이렇다.

 

◆1단계 전국 확진자 수 500명 이하, 수도권 확진자 수 250명 이하 ◆2단계 전국 확진자 수 500명 이상, 수도권 확진자 수 250명 이상 ◆3단계 전국 확진자 수 1000명 이상, 수도권 확진자 수 500명 이하 ◆4단계 전국 확진자 수 2000명 이상 수도권 확진자 수 1000명 이하 

 

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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