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2주차…50대부터 백신 추가접종

사회일반 / 김혜성 기자 / 2021-11-15 16: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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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오늘부터 50대까지로 확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신규 확진자는 2419명으로 전날 대비 95명 늘었다.

 

확산세를 고려하면 3000명대 이상 확진자도 충분히 가능하다. 일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지난 추석 연휴 직후인 9262768명 이후 7주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사망자 발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위중증 환자는 483명을 기록해 위드코로나 도입 이후 9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최근 확산세의 원인으로 위드 코로나로 인한 방역 완화 및 초기 접종 인구의 백신 효과 감소를 꼽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생이 어려운 자영업자 중심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하다보니 1단계의 완화 폭이 컸다""1단계를 지속하거나 조치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4주차에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9866명 중 백신 완전 접종자는 5219(52.9%)로 절반 이상이었다. 상반기에 접종을 실시한 고령층의 접종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15일부터는 4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의해 50대 연령층과 기저질환자·우선접종 직업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시행한다. 우선접종 직업군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돌봄 종사자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군인 등) 등이다.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 중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는 2차 접종 후 5개월 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정부는 일반 접종군을 대상으로도 추가 접종 간격을 한달 앞당기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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