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의 부진…출시 첫날 대비 이용자수 32.7%↓

문화 / 최정은 기자 / 2021-11-26 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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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즈니플러스 홈페이지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디즈니플러스'가 이용자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넷플릭스는 네이버웹툰 원작의 '지옥'의 인기에 힘입어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26일 모바일빅데이터플랫폼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디즈니플러스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39만9426명으로, 출시 첫날인 12일(59만3066명) 대비 3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1일 기준 넷플릭스 DAU(395만5517명)의 10분의 1수준이다.

 

지난 15~21일 1인당 평균사용시간도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주요 OTT 중 꼴찌였다. 웨이브가 236.8분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넷플릭스가 191.35분으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티빙(186.73분), 쿠팡플레이(103.35분), 디즈니플러스(100.18분)가 이었다.

 

이에 반해 넷플릭스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출시 후 200만명대로 떨어졌던 DAU는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이 공개된 19일 350만700명을 기록한 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32개국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날 743점을 얻어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지켰다. 

 

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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