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총회, 설립 40주년 기념대회 개최

교계 / Paul Roh 기자 / 2021-06-18 14: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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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합신40주년 유튜브 갈무리.

 

[세계투데이 = Paul Roh 기자] 올해로 총회 설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이하 합신총회)는 지난 6월14일 강남구 화평교회에서 ‘합신 총회 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40주년 기념대회는 ‘급변하는 세상, 바른 신앙으로 새롭게’라는 주제로 교단 산하 모든 노회와 국제 네트워크를 이용해 유튜브와 줌 등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1부 기념예배, 2부 축하 및 감사, 3부 연합 및 회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는 이이석 장로부총회장의 대표기도 후, 박병화 총회장의 ‘은혜의 40년(신8: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선포가 이어졌다.

 

박 총회장은 “지난 40년을 회고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먼저 저희에게 합신총회 태동의 은혜를 허락하셨다. 지난 81년 총신의 혼란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저희 합동신학원이 개교하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당시 하나님이 친히 이루신 손길 없이는 시작하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빈손으로 나왔듯 신학교를 세울 때 역시 광야였다. 뒤돌아보면 지난 40년은 하나님의 특별한 광야은혜의 시간이었다. 오직 하나님의 날개 안에서 양육 받으며 지금의 부족함 없는 교단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 우리는 교단과 신학교가 안정되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이 되었다. 그러나 가나안이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목적지도 가나안땅이 아니다. 우리는 날마다 잠시도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해야 한다. 이는 세상은 악하고 우리가 가야 할 사명은 고귀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40년을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로 세워나가자”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2부 축하 및 감사 시간에는 각종 축하메시지를 영상으로 공유하고, 합신 40주년 기념강좌가 이어졌다.

 

축하메세지는 각 총회장들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교회와 각국에 나가있는 선교사들의 영상으로 준비되었으며, 기념강좌는 백석대 석좌교수 이상규 박사는 <밖에서본 합신총회 40주년 - 합신의 역사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 합동신학 대학원 안상혁 교수는 <합신총회의 역사와 한국 교회사적 의미>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3부 ‘회복의 시간’은 합신총회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 교회 살리기 프로젝트’가 소개되었다.

 

'작은 교회 살리기 프로젝트'는 국내 교단 내 50개 교회를 선정하여, 재정 멘토 10명과 목회 멘토 10명을 각각 연계시켜 단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합신총회는 연간 2~3회 교육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작은 교회 살리기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교단 총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기구로 운영 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는 지난 1981년 9월 22일 신학자 박윤선 박사를 중심으로 ‘참신한 개혁주의적 신앙운동’을 표방하며 설립됐다.

 

현재 21개의 노회에 972개의 교회가 소속되어 있고, 교역자는 2750명, 파송 선교사는 42개국 422명, 교인은 약 13만8000명으로 집계되었다.

 

Paul Roh 기자 islandcc.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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