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계절관리제 다음달 시작…미세먼지 집중관리

사회일반 / 김재성 기자 / 2021-11-30 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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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다음 달부터 넉 달간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계절 관리제가 시행된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총 25800t의 초미세먼지(PM2.5) 배출을 감축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계절관리제는 대기흐름이 정체돼 미세먼지가 대기 중 쌓이기 쉬운 겨울철에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제도다.

 

석탄발전소는 전력수요에 따라 816기를 가동 정지시키고 나머지 발전소도 가동률 상한제약을 설정한다. 노후화한 호남 1·2호기는 다음달 31일부터 가동을 폐지한다.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운행제한도 확대된다. 수도권에 등록된 5등급차량 47만대 중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는 23만대 규모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계절관리제로 최근 3년 평균 (미세먼지) 농도와 비교해 전국 평균 농도는 약 1.5(마이크로그램)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좋음일수는 5일 정도 증가하고 나쁨일수는 4일 정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국외 유입분도 적지 않기 때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 장관은 우리와 중국 모두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고 지난 3월 한·중 환경장관회의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우리 국민 우려를 중국 측에 강하게 전했다고 전했다.

 

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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