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총회, "연석회의 통해 총대 비례대표제 의견 나눴다"

교단 / 유제린 기자 / 2021-06-14 1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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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총회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총회는 총대 비례대표제 실천 연구방안 마련을 위해 총회의 관련 부서간 연석회의가 열려 여러가지 의견들이 수렴하였다.

 

예장총회 정치부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지난 10일 규칙부장을 비롯해 헌법위원장 및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장 등이 모여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연석회의에는 총회 관련 부서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연된 자리로 제105회 총회 수임안건인 '총회 총대 비례대표제(특별총대) 실천 연구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제105회 총회 수임 안건을 살펴보고, 현 시점에서 적용 가능 한 제도 여부를 살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총회 총대 비례대표제 실천 연구 방안'과 관련한 제105회 총회 수임안건에 따르면, 현재 총대 1500명의 평균 연령이 60대 이상의 남성이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 및 계층들의 의견을 총회 정책에 반영 할 수 없는 구조이다. 이에 정치부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의견이 참여 될 수 있게, 연구를 하도록 결의했다.

 

또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총회 총대수의 증가를 우려하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 총대는 15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5개 권역에서 각각 특별총대를 10명씩 추가 공천 할 경우, 모두 15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해야한다.

 

또한 총회의 기구개혁 정신에 따라, 총회의 총대수를 줄이자는 방안이 계속 총회에 상정되는 상황에 총대수를 더 늘리려는 것은 좀 더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됐으며, 특별총대 도입 보다 각 부·위원회에 있는 전문위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정치부는 "연석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이후 실행위원회를 통해 '총회 총대 비례대표제 실천 연구 방안'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한 후, 오는 제106회 총회에 보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대는 사전적 의미로 전체를 대표하는 사람이며, 총회에서 총대는 교회와 노회를 대표해 1년에 한 번 열리는 교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주요 의사 결정에 대해 참여 및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다. 더불어 한 회기 동안 총회 상비부나 위원회에 배치되어 소임에 맞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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