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 美 침례교···최초의 성전환자 목회자 탄생

선교이슈 / 유제린 기자 / 2021-06-18 1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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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베서니 부클레이터/ 사진= University Baptist Church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침례교 교회에서 성전환을 한 사람을 목회자로 안수했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이하 CP)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로라 베서니 부클레이터가 지난 5월 블루밍턴대학침례교회(University Baptist Church of Bloomington)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부클레이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각) CP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인이 된 기독교 작가 레이첼 홀드 에반스와의 만남이, 어린 시절 가졌던 목회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 일으켰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에반스는 내게 충직하고 확신에 찬 LGBTQ 커뮤니티를 소개했고, 나는 ‘전환 프로젝트’(The Reformation Project) 공부를 시작하며, 콘퍼런스에도 참석했다"면서 "오클라호마에서 스톤월 인으로 가는 첫번째 프리맘 허그 투어를 조직했다”고 말했다.

 

목사 안수를 묻는 질의에 그는 “텍사스 댈러스에 있는 윌셔침례교회를 통해 침례교 문화 속에 다시 들어갔다"면서 "당시 그 교회는 열려 있었고, 또한 확신에 차 있었다. 그 때 내게 다시 교회를 섬기라는 소명이 살아났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목사 안수는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니다"며 "처음 시작은 와이오밍주 그린 리버에 있는 연합그리스도교회에서 4개월 동안 ‘인턴 목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텍사스침례교회의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 등은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가 본질적으로 기독교와 양립 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016년 제프리스 목사는 설교를 통해 “그렇게 혼란스럽지 않다. 마태복음 19장 4절 말씀에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하나님께서는 성을 3개가 아닌 2개로 정하셨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 정체성 혼란은 전문적이고, 긍휼한 마음으로 다뤄져야 하는 정서 장애다"면서 "성 정체성 혼란이 오바마 행정부를 비롯한 사회 운동가들에게 이용되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들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성적인 차이를 부정하고 싶어한다"며 "이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반항”이라고 덧붙였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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