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與野 말말말, 이해찬 "신종코로나 가짜뉴스 차단" VS 심재철 "文대통령 부산행 선거운동"

국회/정당 / 최정호 기자 / 2020-02-07 10:31:25
  • 카카오톡 보내기
▲ 이해찬 당대표가 2020.01.20.(월)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이 대표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 대응으로 초기 우려보다 안정적으로 관리되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며 "당정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어제 언론 보도를 보면 마스크 생산량이 많은데 유통되지 않는다고 한다"며 "이런 기회에 사익을 추구하지 말고 공적인 관점에서 사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매점매석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도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6일 부산 방문을 두고 "갑자기 부산을 찾은 이유는 뻔하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 민심이 심상치 않으니 여당의 선거운동을 돕겠다는 심산으로 부산을 찾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은 재탕이다. 어제 행사에 참여한 대표업체와 부산시는 작년 7월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전혀 급할 것 없는 행사에 상생협약식이란 이름으로 대통령이 참석했던 것"이라며 "우한 폐렴을 이유로 새해 업무보고도 연기했던 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관권선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비상상황이다. 청와대가 직접 컨트롤타워를 해도 모자랄 판에 대통령이 한가롭게 선거를 의식한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사를 빙자해 대통령이 사전 선거운동, 관권선거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