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여행가는 달'…KTX·숙박 등 반값

여행·레저 / 김효림 기자 / 2022-05-24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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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높아지는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여행 캠페인'이 진행된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과 숙박, 관광지·시설 등 각 분야에서 할인이 적용된다.

 

교통 부문에서는 고속철도(KTX)와 5개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렌터카와 항공, 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도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숙박 부문에서는 7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역별 할인권을 발급한다.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는 8개 지자체(강원, 경기,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인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특별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10일부터는 전 지역(서울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국가에서 인증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국민에게는 50%(5만원 한도)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강릉, 동해, 삼척, 영월, 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발행하는 특별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 유원시설과 캠핑장 이용요금 할인, 여행업계와 여행가는 달 참여기관의 자체 할인행사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다만 모든 할인 혜택은 준비한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할 예정이다.

 

어디로 갈지, 무엇을 체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도 마련했다.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마음 챙김', 개개인의 여행 취향에 맞춘 '나만의 여행', 지역의 특별한 친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여행 프로그램 36개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공식 누리집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참여기관들이 선정한 추천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행사도 이어진다.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열린다. 여행상품을 직접 사고파는 여행시장(Travel Market)도 함께 운영한다.

 

16일부터 30일까지는 '싱크 어스&어스'(Think Earth&Us)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행사와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 기간 서해안 걷기길을 연결하는 '서해랑길'도 개통할 계획이다.

 

부모님과 여.행.기(여기서 행복한 기록 남기기) 등 온라인 행사도 열린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에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준다.

 

'여행가는 달'의 모든 할인 혜택은 사용조건과 판매, 사용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해야 한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올해 '여행가는 달'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국내 여행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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