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이중직’ 찬성 의견 높아…“생계유지 때문” 73%

종교 일반 / 유제린 기자 / 2022-05-25 09: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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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목회자들은 이중직 허용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 많았다. 코로나19 이후 떠오른 교회의 숙제로는 대면예배 회복과 공동체 의식 강화가 꼽혔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미래 비전 전략 수립을 위해 리얼미터에 의뢰해 총회 소속 목사 장로 등 모두 10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목회자의 이중직을 전면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35.9%이었고, ‘제한적 허용’은 45.7%이었다. 전반적인 찬성 입장이 81.6%에 달했다.

 

이중직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73.3%가 ‘생계유지 때문’이라고 답했고, 8.9%는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반면 목회자 이중직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목회에 방해가 된다’가 36.8%, ‘목사는 성직이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31.6%였다. 

 

또한 앞으로 교회의 숙제에 대해서는 66.4%가 ‘대면예배 회복’을 꼽았다. 이어 ‘공동체 의식 강화’가 64.4%, ‘다음세대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는 57.7%, ‘비대면 예배자 등 장기 결석자 심방’은 45.5%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이후 교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공동체성 약화’가 68.8%, ‘주일성수 약화’가 58.5%로 뒤를 이었고, ‘새신자 유입 약화’ 58.3%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이후 가장 시급하게 다뤄야 할 사회 참여 영역으로는 38.2%가 ‘저출산 고령화’를 꼽았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반대’가 28.4% 순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는 기성 총회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3~10일 실시됐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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